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총풍 사건 (문단 편집) === 북한인 납치 사건 === 2000년대 초반 [[신동아]]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1389/1|기사]]에 의하면 총풍 사건이 언론에 드러나기 몇 달 전인 1998년 7월 당시 안전기획부는[* [[국가정보원]]이라는 이름은 199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총풍 사건의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북한 내부정보원격인 안기부 망원역을 하던 최인수라는 북한인을 [[중국]] [[선양(도시)|선양]]에서 한국으로 유인해 관련 내용을 불라며 안기부에 구금시켜 놓고 구타, 폭행했다.[* 충격적이라면 충격적일 수도 있는 게 국정원의 이런 강압수사, 인권침해 실태는 2010년대에도 종종 민낯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 항목 참조.] 그러나 결국 관련 정보를 아는 것 같지 않다는 잠정 판단을 내고 방심하던 차에 최인수가 탈출했고 그는 [[중앙일보]]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얘기했으나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기자는 안기부에 확인차 전화를 걸었고 마침 난리가 났던 안기부 직원들은 그 사람이 맞다며 바로 오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최인수의 신변보장과 보도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거래하에 최인수를 다시 데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안기부는 최인수를 귀순시키려고 6개월간 설득했지만 실패했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이후 그의 소식은 완전히 끊겼다고 한다. 그리고 자국에서 북한인을 납치해간 것을 안 중국의 [[국가안전부]]는 주권침해라며 강력 반발했고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에서 활동하던 안기부 요원을 체포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석방 협상 과정에서 블랙 요원[* 상대국에 알리지 않고 상사원 등으로 위장해서 몰래 침투하는 비밀요원. 대비되는 개념으로 대놓고 활동하는 화이트 요원이 있는데 대개 [[외교관]]이나 [[국방무관]] 등의 신분으로 합법적이고 접하기 쉬운 정보들을 수집하고 블랙 요원 등이 제공하는 정보 정리 등의 일을 한다. 이들은 활동이 제한되긴 하지만 국제법상의 외교관 면책 특권을 활용해 외교 행낭을 이용하여 주요 정보나 물품 등을 검문 없이 빼낼 수도 있고 불법 행위를 하다 적발되더라도 체포되지 않고 바로 귀국해 버릴 수 있다.]들을 중국에서 대거 내보낸다는 딜을 했다. 사실상 정보기관으로선 뼈아픈 실책을 벌인 셈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